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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로 띄우는 편지
해뜨는집 kjh2253@hanmail.net
2013-01-17
1131
김동찬 아우님.
날씨가 춥군요.
그곳은 어떠세요?
역시 추억은 아름다운 것이라오.
성산항 야경에 취하고 소주에 취했던 그 때가 그립소.
그리고 내가 LA를 방문했을 때 아우님과 당신의 부인이 베풀어준 은혜 역시 못 잊겠다오.
한동안 세계여행을 다니시더니 이젠 LA로 귀착하셨나 보죠?
짬 내셔서 한국, 이 형의 집도 방문 해 주시구료.
아우님의 시심이 깃든 방문을 환영합니다.
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,
행복 가득하시길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