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은진, 김종선님께
이를 어쩌면 좋지요? 오시는 것은 알고 떠나시는 것은 몰랐으니....
결코 의도적이거나 성의가 없었던 것 아니라는 걸 이해해 주셨으면....
그래도 저의 "해뜨는 집"을 격찬 해 주시니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.
저는 오래전에 스위스의 어느 산촌에서 노부부가 운영하는 홈스테이에서 하루를 묶을 기회가 있었답니다.(물론 우리 홈피 가족께서도 그런 경험이 있었을 것으로 믿씁니다만) 그 때 그 노부부는 저에게 온갖 정성과 노력을 기우리시는 것을 보고 나도 언젠가는 그와같이 하리가 생각하고 이 "해뜨는 집"을 열었답니다. 그렇지만 아직은 그에 미치지 못함이 늘 모든 분들께 부끄러워 한답니다.
생각이 있다면 뜻은 꼭 이루어 진다고 들 합니다.
저의 늙은 부부도 스위스에서 제가 만났던 그 홈스테이와 같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 할 께요
그리고 우리 레스토랑에서 신혼 축하 칵테일 써비스 놓진건 순전히 실수였습니다. 그 약속은 언제나 실행돼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.
끝으로 김은진님 커플의 결혼을 거듭 축하드리면서 두분의 마음속에 언제나 "해뜨는 집"의 찬란한 태양이 뜨겁게 타오르기를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. 영원히 행복하십시요.
